절망하고, 아니 한 인간으로서 껴안아주고 다독여 준다. 그러나 혼자 죽어가는 것은 외로울 것 같다. 그는 암에 걸린 환자를 하나의 전인적인 인격체로 감싼다. 하지만 그가 우리와 다른 점은 바로 그 다음부터의 일이다. 본인도 그렇게 느끼셨어요 환자: 네 선생님, 그런데 진짜 암은 직접 이야기 안 해준다던데, 그가 맞을 쓸쓸한 죽음을 보듬어주고, 두려움에 떨게 된다. 보호자: 예 의사가 정말 그렇게 말했어요 환자: 응,꽃진료소 들꽃진료소 REPORT 김승민 들꽃진료소를 읽고 나서 지금까지 읽은 책은 음 그냥 환자를 어떻게 치료하고 의사나 아님 다른 사람이 의료적으로 도와주는 그런 내용들이었다.” 이런 말을 하고 내과의로 27년을 봉직하고 난 뒤인 2001년, 그렇게까지 오래 살기는 힘들걸요 보호자와 환자 환자: 의사선생님이 나보고 암이래. 그리고 이런 환자들을 보살피고 같이 생활하면서 환자들이 죽어 갈 때는 그냥 병에 걸린 사람이 아닌 노환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처럼 이렇게 말해준다. 죽음의 순간, 술을 마셔도 ......
들꽃진료소
들꽃진료소
REPORT
김승민
들꽃진료소를 읽고 나서
지금까지 읽은 책은 음 그냥 환자를 어떻게 치료하고 의사나 아님 다른 사람이 의료적으로 도와주는 그런 내용들이었다. 하지만 이번 책은 단지 의사가 환자들을 어떻게 대하는 지에 대한 내용들이다. 도쿠나가 스스무가 환자들과 하는 대화를 보면,
어느 진료실의 풍경
환자: 체중도 줄고 입맛도 통 없는데 혹시 제가 암일까요
의사: 암, 맞습니다. 본인도 그렇게 느끼셨어요
환자: 네 선생님, 저 암 맞아요 그럼 2~3년 밖에 못 사는 건가요
의사: 아뇨, 그렇게까지 오래 살기는 힘들걸요
보호자와 환자
환자: 의사선생님이 나보고 암이래.
보호자: 예 의사가 정말 그렇게 말했어요
환자: 응, 그런데 진짜 암은 직접 이야기 안 해준다던데, 혹시 가짜 암인가
진료실 풍경
환자: 항암치료하고는 입맛도 돌아오고 살 것 같은데요
의사: 예 그럴 리가요!
이런 대화들이다. 이렇게 암환자들을 대하는 의사들이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됐을까 아마 환자 보호자한테 몰매를 맞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그가 이 책의 주인공이자 지은이이다. 그는 “누구나 결국은 죽는다. 그러나 혼자 죽어가는 것은 외로울 것 같다. 죽음의 순간, 옆에서 지켜주며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 이런 말을 하고 내과의로 27년을 봉직하고 난 뒤인 2001년, 쉰세 살이 된 그는 고향인 돗토리 시내에 ‘들꽃 진료소’를 세웠다. 이곳에 모인 이들은 모두 죽음과 맞서 싸우는 한 생명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가자미가 먹고 싶다는 환자를 위해 따로 요리를 하는 주방 아주머니, 술을 마셔도 되느냐고 묻는 환자와 함께 지방 토속주를 한잔 나누는 간호사, 암과 같은 불치병을 알려야 할 때 ‘선고’나 ‘고지’ 같은 무시무시한 단어 대신 ‘고백합니다’라고 말하는 의사가 들꽃처럼 어우러져 지낸다.
이처럼 들꽃 진료소는 병원이라고 하기엔 우리 생각에 많이 벗어나는 것이 많이 있다. 누가 암환자한테 술을 권하고 음식도 자유롭게 주고 암환자를 그냥 아주 가벼운 질병에 걸린 사람처럼 대하고 있겠는가 이런 곳이 바로 들꽃 진료소인 것이다. 그의 주 고객은 암환자들이다. 뭐 특별한 암환자들이 아니라 그냥 일상적으로 만나게 되는 평범한 암 환자들이다. 그들은 어느 순간 암이란 진단을 받고 놀라고, 절망하고, 두려움에 떨게 된다. 하지만 그에게 암 선고를 내리는 늙은 의사는 암이 무슨 감기처럼 이야기 해준다.
더구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그냥 너무나도 스스럼없이 말해주기 때문에 암이 정말 대단하지 않은 병처럼 여겨질 정도다. 하지만 그가 우리와 다른 점은 바로 그 다음부터의 일이다. 그는 암에 걸린 환자를 하나의 전인적인 인격체로 감싼다. 그가 가진 고통-통증이 아니라-을 치유해주고, 그가 맞을 쓸쓸한 죽음을 보듬어주고, 가족이 맞게 될 슬픔마저 그는 의사로서, 아니 한 인간으로서 껴안아주고 다독여 준다.
그리고 이런 환자들을 보살피고 같이 생활하면서 환자들이 죽어 갈 때는 그냥 병에 걸린 사람이 아닌 노환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처럼 이렇게 말해준다. “힘들었지요, 정말 수고했어요. 이제 편히 쉬어도 되요” 이렇게 말이다. 이런 말들을 과연 암환자들에게 할 수 있는 의사들이 몇이나 될까 여기 이 책의 지은이는 이렇게 환자들과 생활하며 지낸다. 내가 만약 의사가 되어서도 이렇게 암환자들을 대할 수 있을까 아니 이런 암환자들을 보면 단지 암을 가지고 있는 생물체라고만 생각하고 암을 어떻게 죽이고 떼어 낼 지만을 생각하지는 아닐까 환자들 단지 병 덩어리만으로 생각하게 되는 현대의 의료 활동에 환자를 병을 가진 존재가 아닌 전인적인 인격체로 대하는 이런 의료 활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의사의 모습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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