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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사랑하는 이웃들까지 잃어야 한다. 소유권이 있는 땅을 재개발터로 허락하는 땅 주인, 흥정이라기보다는 헐값에서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아등바등 거리고 있다. 왕을 넘어서고 싶다는 꿈은 혁명으로 이어졌고,조금 더 구체화시키자면 이야기하자면 신축되는 아파트에 들어갈 능력이 없는 시민이다. 직업 자체의 특성 때문에(그는 술집의 여리꾼으로 일하고 있다) 놀림거리가 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의 신체적 다름을 가지고 조롱하며 깔보는 측면이 더 두드러진다. ‘교과서는 현실과 다르다’에서 ‘교과서는 현실과 다르기에 필요가 없고 폐기한다. 용산에서 철거에 반대하여 많은 시민들이 공권력이 저항했다. 복싱장이나 마사지업소는 당연한 듯이 다이어트 선전 광고를 내보낸다. 이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하느냐의 문제인데. 외양이 깔끔하고 아름다운 시멘트 건물을 올리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고향을 잃고, 지금도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zip 난소공 감상문 난소공 감상문 감상문 영화에 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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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공 감상문 Report

 

난소공 감상문.hwp 자료 (File).zip

 

 

난소공 감상문

 

난소공 감상문

 

감상문

 

영화에 나오는 삼남매는 소시민이다. 조금 더 구체화시키자면 이야기하자면 신축되는 아파트에 들어갈 능력이 없는 시민이다. 단지 법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영화 내부에 악인은 없다. 소유권이 있는 땅을 재개발터로 허락하는 땅 주인, 개발을 위해 아파트를 지으려는 공권력과 기업, 토지의 소유권이 없기에 이사를 가야하는 사람들. 그 누구도 법에 저촉되는 행동은 한 적이 없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분노가 일었고 그것은 카메라가 영수(주인공)와 그 주변인들의 시선에서 세상을 찍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비슷한 일이 불과 1년 수개월 전 일어났었다. 용산에서 철거에 반대하여 많은 시민들이 공권력이 저항했다. 공권력은 ‘법에 따라’강력한 진압을 행했고 많은 지탄을 받았으나 현재는 진압한 쪽도 진압당한 쪽도 모두 조금씩 잊혀져가고 있다. 현재 10%의 공정률에 달하는 4대강 사업역시 주변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많은 농민들의 터전을 빼앗고 있다. 공권력은 이야기한다. “적당한 보상을 지급했다.” “지역민의 자발적 합의로 업무진행 상 차질이 없다.”영화 속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아파트에 입주 할 능력이 없기에 입주권(공권력에서 이야기하는 보상의 개념)을 팔기위해 흥정을 벌인다. 아니, 흥정이라기보다는 헐값에서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아등바등 거리고 있다. 외양이 깔끔하고 아름다운 시멘트 건물을 올리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고향을 잃고, 삶의 터전을 잃고, 사랑하는 이웃들까지 잃어야 한다.

결국은 효율성과 인간다운 삶의 인식에서 오는 차이라고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점차 첨단화 되어가는 우리네 삶에서 1차 산업만을 지향하여 국가를 꾸려가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 그보다는 노동력 유입효과가 크고 (1차 산업에 비해)효용성이 높은 2,3차 산업을 사용하는 것이 순리이다. 그런데 기존의 농업지대에 공장을 세우고 주변을 정비하고 상점이 들어서려면 땅에 집착하는 농부들을 내몰아야 한다. 이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하느냐의 문제인데......과거의 일, 혹은 영화 속의 한 장면으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현재도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고 언제든 나 자신을 위협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심사숙고 해 보아야 할 문제가 아닌가싶다.

다음은 차별에 관한 부분이다. 영화 속 삼남매는 난장이네로 불린다. 그들의 아버지인 난장이는 집에서는 존경받는 가장이지만 일터에서는 놀림 받는 ‘미니보이’에 불과하다. 직업 자체의 특성 때문에(그는 술집의 여리꾼으로 일하고 있다) 놀림거리가 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의 신체적 다름을 가지고 조롱하며 깔보는 측면이 더 두드러진다.

‘인간은 평등하다’라는 명제는 필연적으로 각자의 차이를 인정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팔이 두 개든 하나든 키가 작든 크든, 한명의 인간이 하나의 동등한 인격체로 인정받아야 하는 것이 그 요체이다. 그런데 TV를 켜면 한 없이 마른사람들만 나온다. 복싱장이나 마사지업소는 당연한 듯이 다이어트 선전 광고를 내보낸다. 타고난 체질별로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는 이가 있고 그렇지 않은 이도 있는 법인데 언제부터인지 비만한 이들은 ‘자기관리에 실패한 게으른 사람‘이라는 오명을 쓰고 살아가야 한다.

오로지 신체적 조건에만 국한되겠는가 직업과 능력적인 측면으로 넘어가는 그 차이는 이미 차별로 변질되는 모습을 보인다. 소위 말하는 ‘있는 사람’에게는 굽실대던 이들이 ‘없는 사람’에게는 반말과 막말을 서슴지 않는 것은 이미 쉽게 목격 할 수 있는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는 스타를 만나기라도 하면 흡사 ‘신’이라도 만난 듯 호들갑을 떨다가도 밤잠을 줄여가며 그들의 안위를 지키는 군인들은 ‘짬내’가 난다며 멀리한다.

사람들은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교과서는 현실과 다르다’에서 ‘교과서는 현실과 다르기에 필요가 없고 폐기한다.’의 단계로까지 나아간 것 같다. 이상향을 ‘단지 책 속의 이야기’라며 폐기하는 행동은 일종의 포기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상향이 이루어내기는 어렵지만 결국은 이루어 질 세상이라고 믿는다. 인간은 그들의 역사에서 항상 꿈을 꾸어왔다. 날고 싶다는 꿈을 꾸었기에 비행기가 만들어 졌고, 신에게 대항하고 싶다는 꿈이 과학을 발전시켰다. 왕을 넘어서고 싶다는 꿈은 혁명으로 이어졌고, 지구를 벗어나고 싶다는 꿈은 우주시대의 산파가 되었다.

너와 나를 가릴 것 없이 우리는 꿈을 품고 이루어 왔으며, 지금도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때로는 그 꿈 때문에 좌절하기도 했지만 그 속에서 인류역사의 혁신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쿠바의 혁명가 체 게바라의 명언으로 감상문을 마무리한다.

“현실적인 감각을 가지세요. 하지만 가슴 깊은 곳에는 불가능한 꿈을 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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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공 감상문 Report GJ . 이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하느냐의 문제인데. 왕을 넘어서고 싶다는 꿈은 혁명으로 이어졌고, 지구를 벗어나고 싶다는 꿈은 우주시대의 산파가 되었다.hwp 자료 (File). 팔이 두 개든 하나든 키가 작든 크든, 한명의 인간이 하나의 동등한 인격체로 인정받아야 하는 것이 그 요체이다. 공권력은 ‘법에 따라’강력한 진압을 행했고 많은 지탄을 받았으나 현재는 진압한 쪽도 진압당한 쪽도 모두 조금씩 잊혀져가고 있다.” .. 현재 10%의 공정률에 달하는 4대강 사업역시 주변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많은 농민들의 터전을 빼앗고 있다. 그들의 아버지인 난장이는 집에서는 존경받는 가장이지만 일터에서는 놀림 받는 ‘미니보이’에 불과하다. 공권력은 이야기한다. 너와 나를 가릴 것 없이 우리는 꿈을 품고 이루어 왔으며, 지금도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소유권이 있는 땅을 재개발터로 허락하는 땅 주인, 개발을 위해 아파트를 지으려는 공권력과 기업, 토지의 소유권이 없기에 이사를 가야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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