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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자연재해, 지난 5년 간 굶주림으로 죽어간 사람은 지난 150년간 전쟁 등으로 죽은 사람보다 많다.참고만 하셔도 좋은 점수 받으리라 봅니다^^ 꽃으로도때리지말라 3. 이처럼 우리 주위에는 생각보다 배고픔과 경제적 어려움에 쪼들리며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다. 숨을 거둔 지 한참 지난 듯했다는 것이다. 특히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 등장하는 아프리카는 상상을 초월하다. 세계식량계획(WFP), 전쟁, 쪼들린다 하는 서민들의 형편이라지만 이런 일이 우리 사회의 어느 변두리에서 벌어지고 있으리라고 누가 짐작이라도 할 수 있었겠는가. 빈곤 현상은 정치,비단 우리나라의 얘기만이 아니다.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읽고 어찌생각하면 내 짧은 생각이고 썩 좋지 않은 글솜씨에 두서 없는 글 같지만 책 한권으로 더 많은 생각을 해보며 열심히 작성 하였습니다. 또한 매일 4만 명의 어린이들이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있으며 2억 명의 어린이가 영양 부족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그동안 내가 너무 이렇게  ......

 

 

Index & Contents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읽고

 

어찌생각하면 내 짧은 생각이고 썩 좋지 않은 글솜씨에 두서 없는 글 같지만 책 한권으로 더 많은 생각을 해보며 열심히 작성 하였습니다.참고만 하셔도 좋은 점수 받으리라 봅니다^^ 꽃으로도때리지말라

 

3.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읽고

교보문고에서 책을 읽는 것은 내 일상 중 하나의 낙이다. 이리저리 읽은 책을 찾아다니던 중 익숙한 얼굴이 책표지에 있는 책을 보게 되었다. 바로 탤런트 김혜자인 것이다. 평상시에 김혜자의 연기를 좋아하던 나는 궁금증에 그 책을 들어 읽기 시작하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을 멈출 수 없었다. 그동안 내가 너무 이렇게 감동을 주는 좋은 책을 멀리하고 산 것은 아닌지 회의감이 몰려왔다. 당장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들만 찾아서 읽던 나는 오랜만에 책다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동안 살아온 내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저 먼 나라의 어려운 이웃과 그 뿐만 아니라 내 주위에도 어려운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 준 책이다.

네 살짜리 장애아가 장롱 속에서 굶어죽었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아이의 엄마가 ‘먹을 게 없으니 도와 달라’해서 찾아간 성당 사람들이 장롱 속에서 아이를 발견했다고 한다. 살갗이 뼈에 들러붙어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숨을 거둔 지 한참 지난 듯했다는 것이다. 아이의 부모가 겁이 나고 어쩔 줄을 몰라 죽은 아이를 이틀간 장롱 속에 넣어두었다는 것이다. 고달프다, 쪼들린다 하는 서민들의 형편이라지만 이런 일이 우리 사회의 어느 변두리에서 벌어지고 있으리라고 누가 짐작이라도 할 수 있었겠는가. 이처럼 우리 주위에는 생각보다 배고픔과 경제적 어려움에 쪼들리며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다. 비단 우리나라의 얘기만이 아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 등장하는 아프리카는 상상을 초월하다.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식량농업기구 등의 자료에 따르면 지구촌 60억 인구 중 40억 명이 극도의 빈곤한 삶을 살고 있으며 이 중 10억 명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매일 4만 명의 어린이들이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있으며 2억 명의 어린이가 영양 부족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세계 인구의 20% 이상은 하루 1달러에도 못 미치는 돈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지난 5년 간 굶주림으로 죽어간 사람은 지난 150년간 전쟁 등으로 죽은 사람보다 많다. 경제 성장과 과학 발전으로 세계 식량 생산량은 인류 전체를 먹여 살리고도 남을 양이라고 하는데, 굶주리거나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사람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빈곤 현상은 정치, 경제, 전쟁, 자연재해, 환경파괴 등에 원인이 있다고 하지만 갈수록 심각해지는 부의 편중이 빈곤과 기아를 부채질하고 있다. 잘사는 나라 인구 상위 20%가 전 세계 재화의 86%를 소비하는 반면 하위 20%의 가난한 나라는 단지 1.3%만을 소비하고 있을 뿐이다. 더욱이 재화를 많이 가진 사람, 나라는 여러 방법을 동원해 더 벌어들임으로써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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