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 다운로드 20세기 이전의 한국도서관사 DownLoad
[목차]
Ⅰ 서 론 우리나라는 유구한 역사에 걸쳐 풍부한 도서문화를 육성하는 한편 다양한 도서관의 역사를 걸어오고 있다. 과거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의 역사를 분석하고 반성하는 일은 도서관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길임과 동시에 도서관의 미래를 전망하고 도서관의 올바른 위상을 설정하기 위함이다. 역사는 언제나 오늘과 내일을 비취보고 예견하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의 경험으로 얻어지는 합법칙성의 발견은 인간의 어리석은 시행착오를 극소화시켜준다. 이에 우리나라의 근대 이전의 한국 도서관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고찰, 정리하면서 지금까지 우리 사회속에서 도서관이 가졌던 위치와 기능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Ⅱ 본 론 독립된 시설을 갖춘 도서관은 한국에 있어서는 근대 이후의 일이며, 그 전까지는 대체로 교육기관 ,출판 기관, 연구소, 도서관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되어 있었다. 그러나 도서가 실질적으로 소장되었고, 도서관 기능을 발휘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들을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19세기 중엽부터 밀려든 서구문명의 영향을 받아 우리 생활의 형성과 내용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서구적 도서관이 창설되던 초기에 있어서는 도서관의 규모도 작았거니와 일정한 명칭이 없이 그때 그때 생각나는대로 적당한 명칭을 붙였던 것이다. 예를 들면 도적관, 도적원, 집서원, 장서관, 도적고, 서고, 문고, 서관 따위이다. 이와 같은 명칭은 Library에서 온 말일 것이다. 韓國에 있어서 圖書館이란 명칭이 정식으로 사용된 것은 광무 10年이다. 사실상 東洋에 있어서 현대적 의미의 圖書館이 설치된 것은 그 역사가 오래지 않다. 따라서 도서관이란 명칭도 19세기 말엽에 이르러 새로 수입된 用語이다. 앞으로 한국의 20세기 이전의 도서관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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