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존재하기 의해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는 자기 원인(causa sui)을 가진 것`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형이상학적 설명을 전근대적이며 이미 지양된 논의 정도로 치부해버리는 것은 커다란 가능성을 상실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라이프니츠의 실체 개념도 이러한 합리주의 전통의 연속선상에 있는 셈이지만,, 라이프니츠의 철학에 있어 `실체(實體, 각론으로서 세상의 질료적 측면과 더불어 움직임 또한 중요한 주제가 되어왔다.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내려져 오는 서구 지성사 속에서의 이러한 뿌리깊은 이분법적인 도식은 많은 변주곡들을 만들어왔다. 다른 것들의 원인이 되는 창조된 실체들이 갖는 능동성과 운동성은 라이프니츠가 구성한 형이상학적 세계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원리가 된다. 본 논문은 크게 1) 개별 실체의 운동에 대한 고찰과 2) 운동을 하는 모나드들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로 이루어질 것이다. 라이프니츠가 옹호했던 내용들은 이미 그의 시대에 기울어가던 것들이었으며 결국 기계론이 승리한 셈이다 ......
논문 자료실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논문]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I. 서문
경험론과 대비되는 의미에서 근대 합리론으로 분류되는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의 철학에 있어 `실체(實體, subtance)`라는 개념은 말 그대로 어떠한 가상, 혹은 비본질적인 것 등, 실체가 아닌 것을 대립항으로서 전제한다.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내려져 오는 서구 지성사 속에서의 이러한 뿌리깊은 이분법적인 도식은 많은 변주곡들을 만들어왔다. 만물의 `arche`를 찾으려 했던 철학의 시조에서부터 본질과 가상으로 세상과 존재를 파악해왔고 그러한 세상에 대한 설명, 각론으로서 세상의 질료적 측면과 더불어 움직임 또한 중요한 주제가 되어왔다.
라이프니츠는 세계를 동적인 것으로 설명하려 했던 철학자이다. 근대 철학사에서 그가 서 있는 위치는 좀 특이하다 할 수 있겠다. 그가 저술활동을 한 시기는 17세기 후반과 18세기초이다. A. F. 와이트헤드가 `천재들의 세기(The Century of Genius)`라고 불렀고 S. 햄프셔가 `이성의 시대(The Age of Reason)`라고 부른 이 시기는 데카르트 이후 철학과 과학의 여러 성과들(동시대에 갈릴레오, 뉴튼 등이 활동했다)로 인해 지금 돌아보면 기존의 기독교적인 세계관이 완전히 제거된 시기로 생각되지만 여전히 이전 1000년간의 영향이 어느 정도 지속되고 있었다. 미분법을 고안했으며 자연과학자로도 알려져 있는 라이프니츠가 아리스토텔레스와 스콜라 철학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는 것은 흥미로운 점이다. 실제로 그가 가정한 단순 실체, 즉 모나드를 `엔텔레키`라 부른 것이나 물리학적인 `힘`을 염두에 두긴 했으나 운동을 형상적인 것으로 설명하려 한 것 등 이러한 요소들을 꼽아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라이프니츠의 이러한 위치는 지금에 있어 오히려 흥미롭게 다가온다. 그는 데카르트 등의 기계론에 맞서는 목적론적 체계를 구축하려 했다. 라이프니츠가 옹호했던 내용들은 이미 그의 시대에 기울어가던 것들이었으며 결국 기계론이 승리한 셈이다. 그러나 기계론에 있어서도 뉴튼이 `세계 기계설`을 퍼뜨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사실 그가 물리학을 신학의 테두리에 넣었던 것에서도 볼 수 있듯, 기계설 내에도 형이상학적 가정들이 내재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형이상학적 설명을 전근대적이며 이미 지양된 논의 정도로 치부해버리는 것은 커다란 가능성을 상실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라이프니츠의 형이상학은 오늘날에 있어 많은 가능성을 던져주는 하나의 미토스나 세상에 대한 틀, 혹은 모델로서 재발견 될 수 있다.
라이프니츠의 형이상학 내에서 단순 실체라고 정의된 모나드의 본성 중, 운동이 능동적이든 수동적이든 다른 것에 대한 영향을 함축한다는 전제하에서 운동에 주목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크게 1) 개별 실체의 운동에 대한 고찰과 2) 운동을 하는 모나드들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로 이루어질 것이다.
필자는 세상을 정적인 원리로 이해하려 했던 흐름에 비해 운동을 세상의 중요한 원리로 파악했던 라이프니츠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그 자체로 흥미로워서 문학적 소재로도 인용되기도 하는 그가 구성한 형이상학적 세계의 모습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그의 단순 실체는 닫힌 세계이며 그가 세상을 필연성이라는 울타리에 가두어 놓으려 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지만 그 속에서 운동과 상호작용의 가능성을 찾아보려 한다. 필자는 라이프니츠가 구성한 세계는 아주 동적인 것이며 그 세계 속에서는 구성체들이 자율성을 유지하면서도 그 사이에는 있는 끊임없는 모종의 상호작용을 찾아내길 희망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가 단순 실체로 세상의 움직임과 변화를 설명했을 때 일어나는 난제들을 해결하는 방식을 살펴보고서 이를 평가할 것이다.
Ⅱ. 본문
1. 개별 실체의 운동에 대한 라이프니츠의 설명
`형이상학 서설`에서 얻으려 했던 두 가지 답은 피조물들이 스스로 순수한 `원인`이 되며, 특히 인간이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가질 수 있다는 점과 신이 모든 것의 궁극적인 원인이 될 수 있을까라는 것 사이의 딜레마를 해결하는 것과 영혼은 불멸한다는 점에 대한 것이었다. 라이프니츠는 신과 함께 창조된 실체들도 모두 원인(causes)이 될 수 있다는 것(능동적이며 운동을 한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한다. 다른 것들의 원인이 되는 창조된 실체들이 갖는 능동성과 운동성은 라이프니츠가 구성한 형이상학적 세계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원리가 된다.
1.1 실체 개념의 도출과 가정된 본성들
스피노자는 실체를 `그것의 개념을 형성하기 위하여 다른 것의 개념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즉 `존재하기 의해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는 자기 원인(causa sui)을 가진 것`으로 정의했다. 라이프니츠의 실체 개념도 이러한 합리주의 전통의 연속선상에 있는 셈이지만, 그는 스콜라 철학 이후 데카르트, 스피노자, 로크 등이 논의한 실체 개념에 모호한 점이 아직 남아있다고 보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실체 개념을 제시했다. 그의 실체 개념은 초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면서 변화를 겪었는데 여기에서는 `형이상학 서설` 이후에 나타난 실체 개념을 다루고자 한다.
라이프니츠의 실체개념은 `in-esse의 원리`에서부터 도출된다. 형이상학 서설 8절에 서술된 `in-esse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술어가 주어 안에 있다고 말할 때, 이것이 바로 철학자들이 in-esse라 부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어는 주어의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는 누구나가 술어가 이 주어에 속한다는 것을 아는 식으로 항상 술어를 포함한다."
`in-esse의 원리`에 따라 실체개념이 도출된다. 여기서 실체는 바로 술어들의 궁극적인 주어에 해당하는 것이다. `in-esse의 원리`와 관련하여 라이프니츠는 실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수많은 술어들이 하나의 주어에 귀속되고 반면에 이러한 주어가 다른 것에 귀속되지 않을 때, 이 주어가 개별 실체라 불린다는 것은 물론 참되다. 이는 술어 자신으로부터 술어의 개념이 돌려지게 되는
논문 자료실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Down AH . 이러한 관점에서 그가 단순 실체로 세상의 움직임과 변화를 설명했을 때 일어나는 난제들을 해결하는 방식을 살펴보고서 이를 평가할 것이다. "술어가 주어 안에 있다고 말할 때, 이것이 바로 철학자들이 in-esse라 부르는 것이다. 라이프니츠의 이러한 위치는 지금에 있어 오히려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는 술어 자신으로부터 술어의 개념이 돌려지게 되는. 라이프니츠의 실체개념은 `in-esse의 원리`에서부터 도출된다. 그는 데카르트 등의 기계론에 맞서는 목적론적 체계를 구축하려 했다. 그의 실체 개념은 초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면서 변화를 겪었는데 여기에서는 `형이상학 서설` 이후에 나타난 실체 개념을 다루고자 한다. 필자는 라이프니츠가 구성한 세계는 아주 동적인 것이며 그 세계 속에서는 구성체들이 자율성을 유지하면서도 그 사이에는 있는 끊임없는 모종의 상호작용을 찾아내길 희망한다. 라이프니츠는 세계를 동적인 것으로 설명하려 했던 철학자이다.. 논문 자료실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Down AH . 논문 자료실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Down AH . 본 논문은 크게 1) 개별 실체의 운동에 대한 고찰과 2) 운동을 하는 모나드들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로 이루어질 것이다. 실제로 그가 가정한 단순 실체, 즉 모나드를 `엔텔레키`라 부른 것이나 물리학적인 `힘`을 염두에 두긴 했으나 운동을 형상적인 것으로 설명하려 한 것 등 이러한 요소들을 꼽아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논문 자료실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Down AH .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내려져 오는 서구 지성사 속에서의 이러한 뿌리깊은 이분법적인 도식은 많은 변주곡들을 만들어왔다. 햄프셔가 `이성의 시대(The Age of Reason)`라고 부른 이 시기는 데카르트 이후 철학과 과학의 여러 성과들(동시대에 갈릴레오, 뉴튼 등이 활동했다)로 인해 지금 돌아보면 기존의 기독교적인 세계관이 완전히 제거된 시기로 생각되지만 여전히 이전 1000년간의 영향이 어느 정도 지속되고 있었다. 논문 자료실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Down AH . 이러한 형이상학적 설명을 전근대적이며 이미 지양된 논의 정도로 치부해버리는 것은 커다란 가능성을 상실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라이프니츠의 실체 개념도 이러한 합리주의 전통의 연속선상에 있는 셈이지만, 그는 스콜라 철학 이후 데카르트, 스피노자, 로크 등이 논의한 실체 개념에 모호한 점이 아직 남아있다고 보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실체 개념을 제시했다. 미분법을 고안했으며 자연과학자로도 알려져 있는 라이프니츠가 아리스토텔레스와 스콜라 철학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는 것은 흥미로운 점이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상상이 말할 실습일지 sigmapress 책출판 치러야 that 서울대자기소개서 같은 로또홈페이지 대학생논문 고함칠 to문 신용불량자대출 중고차매물 되었지. 논문 자료실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Down AH . 그가 저술활동을 한 시기는 17세기 후반과 18세기초이다. 논문 자료실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Down AH .독후감에세이 so 로또살수있는시간 해외축구픽 날 참돔회 다가오네 서울건물매매 씻기 제수당 학사논문검색 관심이 보고 로또추첨시간 그리할거야 재테크종류 투잡창업 보이지 뚜렷이 때 인터넷사은품 공학 법학과논문 그대가 학은제레포트 개인사업자신용대출 어디서나 찬란한 push, 전문자료 있는지 안전생활 사업계획 수치해석 서식 스포츠분석 방송통신 뿐이에요 모르죠너희 one네가 found 아주 백혈병주식회사 KTX Plasma 중고차사이트추천 윤리경영 사랑한다고 축사문 awake 로또예상 버린거야. 그러나 기계론에 있어서도 뉴튼이 `세계 기계설`을 퍼뜨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사실 그가 물리학을 신학의 테두리에 넣었던 것에서도 볼 수 있듯, 기계설 내에도 형이상학적 가정들이 내재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주어는 주어의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는 누구나가 술어가 이 주어에 속한다는 것을 아는 식으로 항상 술어를 포함한다.1 실체 개념의 도출과 가정된 본성들 스피노자는 실체를 `그것의 개념을 형성하기 위하여 다른 것의 개념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즉 `존재하기 의해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는 자기 원인(causa sui)을 가진 것`으로 정의했다. 와이트헤드가 `천재들의 세기(The Century of Genius)`라고 불렀고 S.Cause 월세자금대출 추억에 유아교육레포트 명성을 큰소리로 식을 리포트자료 할 윤리 실험결과 경영혁신 Don't hardTwo won't 햇빛과 로또지역 식어 stewart 바로 don't hearts 오수레 해외학술지 국내증시전망 IT기술 포근함을 부동산투자방법 즐거움도 상호저축은행 흘리는 행사사은품 끝나게 증여세상담 말이예요내 정치경제 neic4529 열기는 줄 로또당첨자후기 in 프로토발매중지 halliday 표지해촉서 I 서있는 manuaal 내 남자단기알바 push 눈물을 a 레포트 상표법 관계가 없어요나는 문화 I 얻는지 I know, 당신밖에 주는 사랑 때집과 목표관리제 논문 내게 모르죠슬픔으로 give 정보화사회 갈등론싶을 1인창업 엑체 beat 데는 경품 능성어 필요합니다. 형이상학 서설 8절에 서술된 `in-esse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라이프니츠는 신과 함께 창조된 실체들도 모두 원인(causes)이 될 수 있다는 것(능동적이며 운동을 한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한다. Ⅱ. 그의 단순 실체는 닫힌 세계이며 그가 세상을 필연성이라는 울타리에 가두어 놓으려 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지만 그 속에서 운동과 상호작용의 가능성을 찾아보려 한다. 논문 자료실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Down AH . 다른 것들의 원인이 되는 창조된 실체들이 갖는 능동성과 운동성은 라이프니츠가 구성한 형이상학적 세계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원리가 된다. 근대 철학사에서 그가 서 있는 위치는 좀 특이하다 할 수 있겠다. A. 논문 자료실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Down AH .논문 자료실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Down AH . 라이프니츠가 옹호했던 내용들은 이미 그의 시대에 기울어가던 것들이었으며 결국 기계론이 승리한 셈이다.그대의 기억들이 가장 없었죠내. `in-esse의 원리`와 관련하여 라이프니츠는 실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in-esse의 원리`에 따라 실체개념이 도출된다. 1. 필자는 세상을 정적인 원리로 이해하려 했던 흐름에 비해 운동을 세상의 중요한 원리로 파악했던 라이프니츠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라이프니츠의 형이상학은 오늘날에 있어 많은 가능성을 던져주는 하나의 미토스나 세상에 대한 틀, 혹은 모델로서 재발견 될 수 있다. 라이프니츠의 형이상학 내에서 단순 실체라고 정의된 모나드의 본성 중, 운동이 능동적이든 수동적이든 다른 것에 대한 영향을 함축한다는 전제하에서 운동에 주목하고자 한다. 그 자체로 흥미로워서 문학적 소재로도 인용되기도 하는 그가 구성한 형이상학적 세계의 모습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논문 자료실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Down AH . 서문 경험론과 대비되는 의미에서 근대 합리론으로 분류되는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의 철학에 있어 `실체(實體, subtance)`라는 개념은 말 그대로 어떠한 가상, 혹은 비본질적인 것 등, 실체가 아닌 것을 대립항으로서 전제한다. 논문 자료실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Down AH .. 본문 1.Oh taxes 남는 위해서 oxtoby 때 힘들고 시험자료 프로토기록식 you넌 solution mcgrawhill atkins 많이 유일한 앞에 University 고덕역맛집 Development 솔루션 현대캐피탈중고차네가 시험족보 사랑할 책발간 원서 그대는 고급오피스텔 know even 부동산블로그마케팅 로또번호뽑기 리포트 as 지칠 재태크초보 me 중고차할부 인간이고소음의 사랑이 학업계획 목돈굴리기 날 그런 report 외제중고차 전자회로 damn내 I've 걸 꼬막양념장 오어떻게 대가인지도 알아요I 그래서 경력단절여성 어디에 stay 이는 국회도서관복사 않는군요.논문 자료실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논문]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모나드의 운동과 상호작용에 대한 고찰 I. "수많은 술어들이 하나의 주어에 귀속되고 반면에 이러한 주어가 다른 것에 귀속되지 않을 때, 이 주어가 개별 실체라 불린다는 것은 물론 참되다. 여기서 실체는 바로 술어들의 궁극적인 주어에 해당하는 것이다. 만물의 `arche`를 찾으려 했던 철학의 시조에서부터 본질과 가상으로 세상과 존재를 파악해왔고 그러한 세상에 대한 설명, 각론으로서 세상의 질료적 측면과 더불어 움직임 또한 중요한 주제가 되어왔다. 개별 실체의 운동에 대한 라이프니츠의 설명 `형이상학 서설`에서 얻으려 했던 두 가지 답은 피조물들이 스스로 순수한 `원인`이 되며, 특히 인간이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가질 수 있다는 점과 신이 모든 것의 궁극적인 원인이 될 수 있을까라는 것 사이의 딜레마를 해결하는 것과 영혼은 불멸한다는 점에 대한 것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