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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지,ip 대중매체1 대중매체1 대중매체(일간지, 영화평론이라고 칭하기 보단 영화시평이라고 보는 것이 적합할 것 같은 칼럼도 마련되어 있다. 일간지의 영화평론은 열편중 여덟편의 꼴로 작가주의 영화비평의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hwp 자료문서. 첫 번째로는 정보전달과 영화가 볼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을 해주는 영화평론의 고전적 기능에 그다지 두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대중매체1 다운로드 대중매체1. 반 수 이상이 평론하는 영화가 볼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 이렇게 되면 평론을 읽는 독자들이 그들이 관심있어 하는 영화에 대한 줄거리를 알기 위해서는 다른 경로를 통해야만 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 2. 한편 일간지 영화평론의 이같은 두가지 특징적인 경향은 다음과 같은 주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통계적으로 전체 영화평론들 중에서 반이 넘는 평론들이 영화의 줄거리를 게재하지 않았다. 매체의 성격상 일간지와 주간지로 나누었지만 사실 일간지도 매 주마다 평론이 게재되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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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일간지, 주간지, 월간지)에 따른 한국 영화평론의 경향

 

1. 일간지의 경우

 

일간지에 게재된 한국 영화평론의 경향은 크게 다음과 같은 두가지 성향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첫 번째로는 정보전달과 영화가 볼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을 해주는 영화평론의 고전적 기능에 그다지 두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통계적으로 전체 영화평론들 중에서 반이 넘는 평론들이 영화의 줄거리를 게재하지 않았다. 이렇게 되면 평론을 읽는 독자들이 그들이 관심있어 하는 영화에 대한 줄거리를 알기 위해서는 다른 경로를 통해야만 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 이점은 평론이 영화의 좋고 나쁨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데서도 마찬가지의 문제다. 반 수 이상이 평론하는 영화가 볼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 이 경우에도 독자는 평론된 영화를 보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기 위해선 뛰어난 유추능력을 발휘하거나 다른 경로를 통해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두 번 째로 언급할 수 있는 한국 영화평론의 경향은 ‘작가주의’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일간지의 영화평론은 열편중 여덟편의 꼴로 작가주의 영화비평의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 일간지 전체의 평균 원고량이 1047자임을 감안할 때, 작가주의 영화비평의 태도는 그것이 게재되었을 경우 해당 평론의 24%를 점유하고 있을정도로 구성비가 높다. 이같은 영화평론의 경향을 달리 표현하자면 현재 한국의 영화언론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영화를 산업으로 보기 보다는, 감독이라는 예술가의 표현의 결과로 보기를 선호하거나 유도하고 있다고 얘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한편 일간지 영화평론의 이같은 두가지 특징적인 경향은 다음과 같은 주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최근 일간지에 게재되는 영화평론들은 저널리즘 영화비평에서 전문 영화비평으로 옮겨져 가는 과도기적 상태에 있다. 만약 그런 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평론가들 만큼은 전문 글쓰기인 영화비평을 지향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 주간지의 경우

 

대표적인 영화관련 주간지인 씨네 21은 ‘영상문화읽기’란 제목으로 영화평을 싣고 있다. 그런데 씨네 21의 경우엔 정기적인 주평과 비정기적인 영화평을 동시에 게재하고 있다. 게다가 ‘시인 구보씨의 영화보기’ 와 같은, 영화평론이라고 칭하기 보단 영화시평이라고 보는 것이 적합할 것 같은 칼럼도 마련되어 있다.

 

일간지의 경우와 비교해 볼 때 주간지인 씨네21은 영화의 내용에 대한 소개에 상대적으로 많은 비율을 할애 하고 있으며 빈도수 또한 높은 편이다. 이점은 일간지의 경우와 비교한 상대적인 수치에서만이 아니라, 씨네21 자체만을 놓고 평가해 볼 때도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아마도 이는 일간지의 평론란에 비해 두 배나 되는 원고량의 여유에서 연유된 결과가 아닌가 싶다. 매체의 성격상 일간지와 주간지로 나누었지만 사실 일간지도 매 주마다 평론이 게재되므로 주간지와 마찬가지의 발행간격을 지닌다고 말할 수 있다.

 

3. 월간지의 경우

 

월간 스크린가 같은 경우는 월간지인 까닭에 다른 평론들과 달리 원고마감 시간의 제한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그러나 원고량에 있어서는 일간지 보다는 많지만 주간지보다는 적다. 발행간격에서 일간지와 주간지에 비해 네 배나 많은 여유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원고량이 주간지 보다 적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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