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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주관식 문제가 많이 출제됨으로써 심화 학습 측면에서 영재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조치의 최종 결정은 학무 당국에서 행해지지만 그때 본인 및 교육권리자(부모)의 의견도 존중된다. 이 세 가지의 중등교육 코스를 마친 후 계속해서 상급학교에 진학하든지 또는 직업세계로 진출하게 된다. 이 의무가 존재하는지 아닌지 또는 아동을 어느 특수학교, 어떤 아동이 특수학교에서 교육되어져야 하는가의 심의과정은 일반적으로 교의(校醫) 또는 전문의의 진단, 과학 영재교육을 위하여 특수학교인 사립 김나지움이 설립되어 있다.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의 취학의무는 비장애아동 및 청소년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적용되는데 학교 교육제도에서 초등학교의 취학 의무는 만 6세가 되면 시작하고, 건물유지, 언어장애아학교, 김나지움(Gymnasium)의 세 가지 과정이 있다.. 특수학교의 입학은 아동의 장애 종류와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그 외의 특수교육을 필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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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특수교육 (영재교육 및 장애교육)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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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특수교육 (영재교육 및 장애교육)

 

독일의 특수교육 (영재교육 및 장애교육)

 

독일의 영재교육 및 장애교육

 

1. 들어가며

 

신체 및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특수학교가 있으며 그 외에도 이들을 교육적으로 지원하는 제도가 갖추어져 있다.

 

2. 영재교육

 

독일의 영재교육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갖고 있다. 우선 5학년부터 영재와 보통아로 구분하여 영재는 김나지움으로 진학한다. 김나지움도 재능에 따라 수준 차이가 많으며, 김나지움의 졸업 시험인 아비튜어 시험이 단순 암기식의 객관식 시험 문제가 아니라,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주관식 문제가 많이 출제됨으로써 심화 학습 측면에서 영재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속진 교육과정 측면에서 시범적으로 9년제 김나지움의 과정을 1년 단축하여 이수할 수 있는 8년제 김나지움을 시험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 영재교육을 위하여 특수학교인 사립 김나지움이 설립되어 있다. 또한 수학 및 과학 올림피아드를 통한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영재교육의 일환으로 독일정부는 방학 동안『독일연방 학생학술원』을 운영한다. 학술원은 원래 각계에서 이미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이룬 전문가들의 모임을 말한다. 독일 연방 학생 학술원은 학생들 중에서 이미 뛰어난 성취를 보인 학생들을 모아 전문가가 하는 것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작품 활동이나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다. 이 학술원은 영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자의 관심사를 최대한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 장애교육

 

일반적으로 독일에서는 각 주(州)마다 문부성이 설치되어 있어 교육의 시책, 학교의 설치 등을 총괄하고 있다.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의 취학의무는 비장애아동 및 청소년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적용되는데 학교 교육제도에서 초등학교의 취학 의무는 만 6세가 되면 시작하고, 의무교육제도는 원칙으로 9년이다. 현행 특수학교의 취학의무는 1938년의 <제국 취학 의무법>의 심신장애아 취학의무의 경우에‘지적 장애 또는 신체적인 장애로 인해 기초학교의 일반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없거나 또는 충분한 효과를 이수할 수 없는 아동에게는 적절한 특수학교 또는 특별한 수업에 취학 할 의무가 있다. 이 의무가 존재하는지 아닌지 또는 아동을 어느 특수학교, 특별한 수업에 취학시키는가에 관해서는 학교 감독 당국이 결정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 경우를 그 시초로 하고 있다.

 

의무교육에 관계된 교육비는 주(州)정부에서 전액 부담한다. 공공 특수학교 재학중에는 장애아동의 부모들에게 어떤 비용도 부과되지 않는다. 등교에 필요한 교통비도 - 대중교통, 학교버스 또는 경우에 따라서는 택시요금 등 - 주정부가 부담하게 된다. 만일 장애아동이 특수학교 부설 기숙사에 거주하게 되는 경우에도 주 정부는 학교경영에 필요한 비용(예를 들어, 학습 및 교수재료, 건물유지, 인건비 등)외에도 기숙사거주비용을 지출하게 된다. 부모들은 단지 비용의 일부만을 지불하는 것이다. 만약 아동이 사립 특수학교에 입학하는 경우는 부모가 양육비를 지출해야하는데, 이 경우에도 연방 사회부조법에 의해서 그 비용의 일부를 사회부조에 신청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세부터 9세까지의 4년간 모든 아동은 기초학교에 통학한다. 기초학교 졸업후 중등단계에 진학하는데 중등단계에는 기간학교(Hauptschule), 실과학교(Realschule), 김나지움(Gymnasium)의 세 가지 과정이 있다. 이 세 가지의 중등교육 코스를 마친 후 계속해서 상급학교에 진학하든지 또는 직업세계로 진출하게 된다. 기간학교 종료자는 대부분 취직하는 사람이 많고, 실과학교 종료자는 전문학교에 진학한다. 그리고 김나지움 졸업자는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특수아동들 역시 이들 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경우에는 학교의 특징 및 성격에 따라 비장애아동들과 마찬가지로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 그 외의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여 특수 학교를 다니는 장애아동들은 각 영역별 교육기관에서 각각 9년의 의무교육을 이행하게 된다.

 

취학의무 연령초기에 부모들은 일반적으로 특수교육이 필요한 자녀를 우선 기초학교나 또는 직접 관련 특수학교에 신고한다. 만일 취학의무 초기에 아동이 특수학교의 교육적 조치를 필요로 하여 기초학교에서의 성공적인 교육이 불가능하게 보일 때 기초학교는 특수학교의 방문을 아동에게 제안한다. 또한 특수학교의 입학 신청서는 학부모, 일반학교, 특수학교 및 때에 따라서는 관련 관청에 의해 제출될 수 있으며, 어떤 아동이 특수학교에서 교육되어져야 하는가의 심의과정은 일반적으로 교의(校醫) 또는 전문의의 진단, 특수학교의 심사 및 교육청의 결정에 의해 진행된다. 교육청은 각 특수학교의 규정에 따라 아동 또는 청소년이 어떤 특수학교를 다녀야할지 또는 어떤 특별수업에 참여해야할지를 결정한다. 특수학교의 입학은 아동의 장애 종류와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이러한 결정은 장애아 부모의 의견을 청취한 뒤 가능한 한 그들의 동의하에서 결정되어야 한다. 즉 학교 교육의 장(場)의 선택은 다양하며 각 아동의 교육적 관점에서 판단되고 일반학교인가 특수학교인가의 결정이 행해진다. 조치의 최종 결정은 학무 당국에서 행해지지만 그때 본인 및 교육권리자(부모)의 의견도 존중된다. 특히 독일에서는 각 주에 교육의 권한이 있으므로 주의 특수교육에 대한 태도 및 방향에 따라 교육적 서비스를 달리하기도 한다.

 

특수학교의 유형은 각주마다 통일된 특수학교의 개념이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 의하면 맹아학교, 농아학교, 정신장애아학교, 지체장애아학교, 병약아학교, 학습장애아학교, 난청아학교, 약시아학교, 언어장애아학교, 행동장애아학교와 같이 10개의 다양한 특수학교 유형으로 구분되어져 있다.

독일의 특수학교 행정관리 및 조직은 별도의 통학 특수학교, 일반학교에 부설된 학습부진아 특수학급, 병원 등에 부설된 병약아 시설, 장애아동 시설에 부설된 특수학교, 직업학교나 직업훈련센터에 부설된 특수학교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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